[스크랩] 8월의 끝자락..

*8월이 저물어갑니다* 세월이 무서워요 이처럼 정확하게 이처럼 가차없이 자기 역할을 찾아가고 있으니.. 터럭 하나라도 자연의 그림자를 인간이 닮는다면 우리의 살림살이가 이처럼 팍팍하진 않겠죠? 아직도 목에는 여름의 흔적, 땀띠가 남았는데 언제 그랬냐는듯 아침 저녁으로 상쾌한 바람이.. 공기가 산뜻합니다. 살기 괜찮은 시절이 또 다가오는거죠! 제법 밤벌레 소리가 들리는 창가에서 8월의 끝자락을 바라보면서...

출처 : 초아당

글쓴이 : 오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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