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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화

by 오직~ 2006. 7. 19.

 

사납지 않고

고요한 한사람

- 그렇게 혼자 있으면

아름답습니다.

 

 

 

 

둘이서, 함께 서있는

그자리

- 홀로 고요한 자리와

디르지 않습니다.

 

 

 

 

서두를것 없어요,

천천히 걸으세요.

길은 외길입니다.

당신이 가서 이르는데까지가 길이지요.

 

 

 

 

길이 멀지요? / 괜찮은데요 뭐...

 

 

 

한걸음씩

분명히 나아가는거지?

축하한다.

그렇게 해가면 되지!

축하해!!

 

 

 

 

쓴 차 한잔이

저혼자

식었다.

그도

마음!

 

 

 

 

나무가 나무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숲이 되어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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