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납지 않고
고요한 한사람
- 그렇게 혼자 있으면
아름답습니다.
둘이서, 함께 서있는
그자리
- 홀로 고요한 자리와
디르지 않습니다.
서두를것 없어요,
천천히 걸으세요.
길은 외길입니다.
당신이 가서 이르는데까지가 길이지요.
길이 멀지요? / 괜찮은데요 뭐...
한걸음씩
분명히 나아가는거지?
축하한다.
그렇게 해가면 되지!
축하해!!
쓴 차 한잔이
저혼자
식었다.
그도
마음!
나무가 나무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숲이 되어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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