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1
15년이나 흐른 뒤 찾아간 남장사
보광전 앞 파초와
절 입구 느티나무만이
어린 눈으로 바라 본 기억이다.
반갑다.
극락보전은 생각도 안 나니
괜히 그 앞 소담히 핀 작약과 눈맞춤이나 하고..
돌장승은 볼 수도 없게
절은 공사중이다.
잊혀진 기억과 더불어 다음을 기약한다, 남장사!
아름다운 길을 걷고 걸어서
좋은 절과 다시 만나야지.
* 절로 오르는 길이 좋았던 용흥사
20190521
15년이나 흐른 뒤 찾아간 남장사
보광전 앞 파초와
절 입구 느티나무만이
어린 눈으로 바라 본 기억이다.
반갑다.
극락보전은 생각도 안 나니
괜히 그 앞 소담히 핀 작약과 눈맞춤이나 하고..
돌장승은 볼 수도 없게
절은 공사중이다.
잊혀진 기억과 더불어 다음을 기약한다, 남장사!
아름다운 길을 걷고 걸어서
좋은 절과 다시 만나야지.
* 절로 오르는 길이 좋았던 용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