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10년을 훌쩍 뛰어 넘어
헷수를 잊었다.
그렁저렁 살다가
공간 이동해서
옛 집이 돼버린
텅 빈 저 곳
정신없이 새 자리에
터를 잡다가
저 창가
바라보던 강물
고요롭던 풍경이 문득
울컥해지는
그리움
...
가슴이 메말라
잊은 줄 알았는데
그 세월이
그 곳에
휑뎅그레 기다려줄 것 같은
스치는
아픔
(20160920 이사)
세월,,
10년을 훌쩍 뛰어 넘어
헷수를 잊었다.
그렁저렁 살다가
공간 이동해서
옛 집이 돼버린
텅 빈 저 곳
정신없이 새 자리에
터를 잡다가
저 창가
바라보던 강물
고요롭던 풍경이 문득
울컥해지는
그리움
...
가슴이 메말라
잊은 줄 알았는데
그 세월이
그 곳에
휑뎅그레 기다려줄 것 같은
스치는
아픔
(20160920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