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문)
登陽樓(동문)
鎭西樓(서문)
2011. 12. 20
5시 기상
이른 아침의 상큼한 추위를 뚫고 터미널行..
어디를 가든 사람이 움직이면 살림살이도 함께다.
별것 아닌 듯 해도 챙기다 보면 일상의 소품들이 이처럼 필요하다는 거!
배낭 어깨에 매고 이른 시각에 집을 나서는 건 여행 때가 유일(?)
나혼자 탄 마을버스
한산한 지하철..
고창行 첫 차 7시 티켓이다.
헐렁한 고속버스 안, 순박한 인상의 기사
편안한 마음으로 달리다.
휴게소에서의 커피 한 잔! (8:30)
마치 공산성을 둘러보는 느낌
조금 규모가 작을 뿐, 공산성에 올라 선 기분이다.
동네 산보객 외에 유일한 관광객, 나
우람한 소나무와 고목앞에서 멈추길 여러번,
성벽위로 어슬렁대며 고창읍과 하늘을 만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