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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na Donna

by 오직~ 2008. 5. 4.



 

 

 

시장 가는 달구지 위에

슬픈 눈동자를 하고 있는 송아지..

높은 하늘에는 한 마리 제비가

공기를 가르며 날고 있네.

----

웃음짓는 바람...

온 밤을 새워가며 그들은 웃는다네.

온종일 웃고 또 웃고

여름밤이 다 가도록 웃는다네.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농부가 송아지에게 말하기를

"얘! 불평 좀 그만 해라. 누가 너더러 송아지가 되랬니?"

"제비처럼 날개를 갖지 그러니?"
"그래서 뿌듯한 자유를 얻으려무나!"

---

웃음짓는 바람...

온 밤을 새워가며 그들은 웃는다네

온종일 웃고 또 웃고

여름밤이 다 가도록 웃는다네.

도나 도나 도나 도나

 

송아지들은 쉽게도 잡혀서 도살장으로 끌려가지.

왜 그래야 하는지 아무도 모른채 말이야.

하지만, 누구든 자유를 소중히 여긴다면

제비처럼 나는 법을 배워야 한다네.

---

웃음짓는 바람...

온 밤을 새워가며 그들은 웃는다네.

온종일 웃고 또 웃고

여름밤이 다 가도록 웃는다네.

도나 도나 도나 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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