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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사는 일

by 오직~ 2007. 9. 13.

 

 

 

 

살아갈수록

세상 사는 일이란 손바닥이 환히 들여다보이는 일이다.

나를 숨길래야 숨길 수 없는..

가면을 쓰고 산 들 한두번은 가릴 수 있지만

내 하는 일에

나의 생김생김이 그대로 투영되는 것이니

평소의 제모습을 가지런히 해놔야

매사 순탄치 않으랴!

 

그래서 끔찍한 삶이다.

지나온 나날을 숨길 수 없으니

오늘의 내 心性을 쉽게 컨트롤 할 수 없으니

스스로 바라보는 '내얼굴'이

나를 말하고 있으니

 

끝없는 반성의 나날로 괴롭지 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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