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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크리스마스 카드

by 오직~ 2006. 12. 12.

 

 

좋은 인연으로 맺어져서 만남을 갖고

그리고 헤어지고..

 

단순한 삶의 테두리도

돌아보니 신기하다..

 

너와 내가 촘촘히 얽혀

미워하고 아끼고..

 

2년의 세월을 마감하면서

따뜻한 그리움으로 떠오르는 분께 받은 카드다.

 

사람..

사람때문에 살기 싫어지고 

사람때문에 삶이 풋풋하고..

 

고마운 '사람'들께

고마운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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