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
공룡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
오직~
2012. 1. 10. 15:46
"사랑은 단백질"
흔하게 닭집에서 시켜먹을 수 있는 그 '닭'을
생명체로서 한번 생각해보았나?
"자살 방조"
"콜라맨"
"사회적 약자를 밟고 그 기반 위에서 안정적 삶을 영위하는 전형적인 우리 삶을 묘사.."
"공룡 둘리"
"리바이어던"
"개인에게 파멸적인 사회를 만들어내는 것 자체가 그 개인들 스스로였다는 자괴감이 밝고 명랑하게 펼쳐지는.."
"선택"
"2002년 월드컵, 그 환성의 밑에 묻혀있던 삶의 모습들.."
"솔잎"
"형이 두려워 하는 건 마을의 혼란 따위가 아냐. 형은 그저 자기의 위치가 흔들리는 게, 지금까지의 생활이 뒤바뀌는 게 두려운 것 뿐이야!.."
☆ 공룡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
= 최규석 / 길찾기
이곳저곳에서 감동과 함께 흘려 보며 머릿속에 저장해 두었던 작가의 책들을 몇 권 샀다.
그 중 한권,,
가슴 한 켠이 묵직해서 한번에 끝낼 수 없어
다시 앞페이지로 돌아가 반복 반복 보다..!
만화에 대한 선입견을 깨어버린 만화가
남은 나머지 책들도 아껴보려는 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