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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_남문, 고려궁지
오직~
2011. 9. 29. 16:34
남문
성공회 강화성당 옆으로 우뚝 솟은 보리수 나무(와 회화나무?)
100년 된 건물의 정갈한 담장 모습
유수부 동헌 앞 느티나무
수령 400년의 회화나무 저 멀리 외규장각이 보인다.
왕자궁 앞 680여 년 세월의 은행나무
100여 년만에 처음이라던 큰 비가 내린 여름..
사흘 비내리고 하루 맑았던 2011년의 여름..
흐린 그 여름 8월과 9월이 '대장'과 함께 흘렀다.
..
그리고 다시 시작!
가을이 한창인 들녁
시원한 김포평야엔 누런 낱알이 익어간다.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가는 게지.
나도 너도..
상쾌한 바람 맞으며 일상이 다시 시작됨을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