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성_위문에서 시구문(서암문) (3)

도선사 들머리에서 영봉오르는 길로 오르다 만난 나무

 

 

 

 

위문에서 시작이다.

 

 

 

 

백운대 아래 위문에서 원효봉으로 오르는 갈림길에 이르기까지 지리지리한 하산길이다.

 

 

 

 

 

 

 

 

 

 

 

 

 

뜻밖의 발견, 祥雲寺다!

스쳐 지났으면 애석하게 아름다운 풍광을 몰랐을테지.

 

좁은 오솔길을 지나 절문앞에 이르니 잠시 숨이 멎는다.

북한산의 위용을 병풍처럼 두른 채 고즈넉하게 숨어 자리잡은 절.

대웅전앞에 한참을 서서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을 우러르고

한적한 경내를 둘러보다.

 

절로 절하고 싶어지는 그런 절이 있지.

 

북한산의 속내를 언제 다 알 수 있으랴!

 

 

 

 

 

 

 

 

 

 

 

 

 

 

 

 

 

 

 

 

북문을 지나 원효봉우리로 오르는 길의 성곽

 

 

 

 

염초봉,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절경의 원효봉을 지나 하산길에 쌓여있는 돌무더기, 성벽의 흔적

 

 

 

 

 

 

 

 

 

시구문

 

 

 

 

 

 

 

 

 

 

 

 

 

굳이 산성의 12성문을 돌아보겠다고 오른 북한산길

잘했지,,

그 많고 좋은 등산로 중 어느곳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 안 해서 좋고

언제나 어느 길이든 '그 곳'의 새로움이 있으니,,

 

다시 시구문부터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