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을 찾아서
무산일기(The Journals of Musan) _ 박정범
오직~
2011. 4. 26. 17:49
영화가 아닌 실제의 다큐를 보는 느낌
무색, 무취, 무향의 화면...
그 속에 탈북자로서
'살아 남아야 하는 생존'만이 펄럭이는 영화
영화가 끝날 때까지
어쩌면 탈북자들의 삶이 끝날 때까지
'사랑'이나 '행복'은 죽은 세상이라고
소리없는 절규로 마지막 장면은 외치고 있는지도 모른다.
(주인공이 유일하게 대화하고 눈 마주치는 강아지의 '개'죽음으로!)
인정머리 없는 세상을 향한 절규인거지.
감독 : 박정범 2010作
배우 : 박정범, 진용욱, 강은진
20110426씨네코드선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