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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오직~ 2010. 9. 2. 12:45

 

 

 

 

 

 

 

 

 

 

 

 

 

 

 

 

 

 

 

 

 

 

 

 

비가,, 여름 내내 오는 듯하다.

地的 라지,

하루에도 몇번씩 내키는대로 내리다가 해가 비치다가,,그러기를 반복한다.

흐린 하늘이지만 기온은 30도를 웃도는 듯 땀이 흐른다.

 

쳇바퀴에서 조금 벗어나는 일로 길 나서기를 선택!

8월 31일,,

걷다보니 웬지 날짜가 의미로 다가오고-

 

가실것 같지 않은 더위지만

계절도 곧 바뀔것이다.

 

한가지쯤 찾아서

철따라 '서늘한 신선함'을 스스로에게 주어보는 것도

좋은 일이지!

오래 잊고 있었던 일이거나, 게을러서 제쳐 두었던 일이거나..

 

종잡을 수 없는 날씨로 공주까지 갔다가 신원사행을 포기하고

금강만 실컷 바라보고 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