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

꽃자리 / 구상

오직~ 2009. 4. 18. 11:40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