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
머뭇거리지 말고 시작해
오직~
2008. 4. 30. 01:20
넘어지면 일어나라, 또 넘어지면 또다시 일어나라. 내가 설 곳이 있으리라...
천천히, 그러나 끊임없이
"그래 할 수 있어!
천천히 그리고 끊임없이라면 나도 할 수 있어.
다시 시작하자. 천천히, 조급해하지 말고!"
우리도 최소한 너만큼은 힘들어.
다들 제 몫을 견디며 사는 거야.
머뭇거리지 말고 시작해
완전한 것이 어디 있을까?
수영을 잘하기 전에는 수영장에 들어가지 않겠다는 식의 각오라니,
배신이 두려워 친구를 사귀지 않거나
이별이 두려워 사랑을 하지 않겠다는 것과 다를 것이 없었다.
비바람을 맞으며 다져지고 상처를 통해 익어 가는 불완전한 길 위의
여정이 청춘인 것이다. " 자, 머뭇거리지 말고 발을 내딛어."
지혜가 없는 용기, 용기가 없는 지혜가 세상에 오죽 많은가.
노래하고 싶은 꾀꼬리가 공작의 미모에 주눅 들고,
수영하고 싶은 물개가 치타의 질주를 보고 수영을 포기한다면
그것처럼 불행한 일은 없다.
할 수 있는 일이면 과감히 행하라!
선악이 모두 나의 스승이다.
선악이나 행불행을 가르는 기준 자체가 문제일 수도 있다.
바람에게도 길은 있다. 나는 비로소 나의 길을 가느니, 길은 언제나 어디에나 있다.
☆ 머뭇거리지 말고 시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