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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빈 자리..
오직~
2007. 1. 10. 20:44
무성했던 지난 여름은 어디로 갔나
바라보기 가슴 벅찬
고운 빛깔의 연꽃은...
시들어 말라버린 쭉정이만 남고
화사해서 풍요로웠던 저 들녁의 연잎들은...
매서운 바람과
텅 빈 못이 자꾸 말을 건다
.
.
무엇이 보이느냐고
.
.
출처 : 초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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